日자민당 역사검증기구 첫 회의…역사 수정주의 우려_디지털 시장으로 돈을 벌다_krvip
역사 수정주의 논란 속에 출범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역사검증 조직이 오늘 첫 회의를 열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청일전쟁 이후의 역사를 검증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직속 조직인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는 오늘 오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논의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역사검증 본부는 태평양전쟁 일본인 A급 전범을 단죄한 극동군사재판을 핵심적인 검증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돌입한 경위와 난징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도 다룰 예정이어서 논의 내용에 따라 역사 수정주의 논란이 거세게 제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