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야권 지원 국제연대 결성 제안_베트 화이트 시트_krvip

미국이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를 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각으로 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 시리아의 친구들이 단결해 시리아 국민의 권리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클린턴 장관의 이 주장에 대해 뜻있는 국가들이 연맹체 같은 조직을 만들어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자는 의미라고 풀이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시리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시리아 정권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아사드 정권의 자금줄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