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틀째, 장성 자제들 ‘특혜 의혹’ 제기_고장난 휴대폰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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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13개 국회 상임위에서 이틀째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국방부 국감에선 장성 자제들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통일부 국감에선 정부의 대북정책을 두고 여야 의원 간에 설전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 국감에선 군 장성 자제들이 상대적으로 편한 부대에서 근무하거나 경력에 도움이 되는 해외 파병을 나가는 등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높은 지원 비율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이렇게 월등히 높은 그 속에 끼었다라는 통계상으로 의심스럽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통일부 국감장에선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두고 여야 의원들 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김동철(민주당 의원) : "이명박 정권은 남북관계를 40년 전으로 후퇴시켰다." <녹취>김효재(한나라당 의원) : "그동안에 잘못 길들여진 북한의 행태 그동안 잘못된 통일정책 교정기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선 4대강 사업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게 선거법 위반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녹취>조승수(진보신당 의원) : "4대강 사업 반대 이슈를 자의적으로 선거쟁점으로 규정하고..." <녹취>이기선(선관위 사무총장) :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정책홍보를 해야한다..."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은 교과위의 교육과학기술부 국감과 문방위의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이 실시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