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쥐 식빵’ 정밀 감식…자작극 부인_브래드 피트 영화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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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쥐식빵' 논란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빵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인터넷에 '쥐식빵' 사진을 올린 경쟁업체 주인은 경찰에서 자작극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이른바 '쥐식빵'이 나왔다는 빵집으로 들어갑니다. 빵집의 반죽과 완제품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또 '쥐식빵'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경쟁 제과점 주인 김 모씨의 빵도 수거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녹취> 유지상(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 “문제가 된 빵하고 여기서 사용하는 재료하고 동일한지, 여기서 만든 재료로 만든 빵인지..” 문제의 '쥐식빵'을 들고 경찰에 자진 출석한 김 씨는 자작극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집에 먹을 만한 빵이 없다고 해 경쟁업체에서 빵을 사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남의 아이디로 사진과 글을 올린 이유는 "PC방 컴퓨터가 남의 아이디로 켜져있어 그대로 글을 썼을 뿐" 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아이디 주인은 경찰에서 "PC방을 찾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쥐식빵'을 만들었다고 지목 받은 빵집 제빵사도 경찰에서 재료가 다르며. 제작 과정에서도 쥐가 원형 그대로 들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정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에 김씨와 해당 빵집 주인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