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사건 피해자 콘서트 참여_형사 변호사는 사건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감금 사건 피해자 콘서트 참여_그린베팅은 믿을만해요_krvip

<앵커 멘트>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클리브랜드 감금 사건의 피해자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포트>

오하이오주의 음악 페스티벌.

콘서트 무대로 낯익은 한 여성이 들어옵니다.

선글라스를 낀 채, 밝게 웃으며,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바로, 10년간의 감금 사건 피해자 '아만다 베리'입니다.

실종자 전단지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얼굴이지만, 이제 감금, 성폭행, 원치 않는 출산이라는 갖은 아픔을 딛고, 당당하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911에 다급하게 신고하던 그녀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도와주세요. 저는 아만다 베리입니다."

한 달 전,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인터뷰에 응했을 때보다도 훨씬 더 회복된 모습입니다.

다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서 흥겨운 춤을 선보이는데요.

과거의 아픔을 극복한 그녀의 모습에 관중도 열렬한 환호를 보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