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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묘지를 관리해줄 사람이 없거나 자녀에게 부담을 주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면서 저렴하고 관리가 편한 묘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진지한 눈빛으로 당첨 번호를 확인하는 사람들.
도쿄도청에서 실시된 수목장 추첨입니다.
이용료는 1인당 최대 150만 원 정도로, 자녀가 없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묘지 관리까지 해 줍니다.
모집 인원을 지난해의 3배로 늘렸지만 그 10배인 만 6천 명 가까이가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수목장 신청자 : "있다! 있지? 기뻐요. 이제 죽어도 좋아요."
도쿄에서 열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행사.
관에 들어가 보고 영정 사진을 찍어 보는 등 체험 코너도 마련됐는데요.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저렴한 묘지입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를 향해 있는 이 공동묘지는 유골을 보내는 비용과 관리비까지 포함해 100만 원 정도입니다.
<인터뷰> 행사장 방문객 : "아이가 없고 부부 둘뿐이니까 형식을 갖춘 묘지보다는 기분 좋을 것 같은 장소에 끌려요."
금속 틀 내부에 유골을 가공해 넣는 펜던트와 집에 놓아두는 유골함 등도 비용이 적게 들어 인기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