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도 다국적군, 탈레반 겨냥 대대적 공세 _간단한 내기가 뭐예요_krvip

미국 주도 다국적군이 아프가니스탄 남부 산악지역의 탈레반 무장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병력 만 천여 명을 파견했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2001년 탈레반 정권이 미국의 공격으로 몰락한 이후 최대 규몹니다. 미군 주도 아래 영국과 캐나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군대가 참여한 다국적군은 지난 8일부터 탈레반군이 밀집한 남부 우르즈간 주 등 4개 지역의 탈레반 무장세력을 축출하려는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산악 습격'이라는 작전명의 이번 공격은 지난 달 15일 탈레반 지휘부와 지원망에 대한 공격과 함께 시작됐으며 혼란이 조성된 남부지역에서 아프가니스탄 군대의 상주를 돕고 다음 달 말 이후 작전권을 넘겨받는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이 곳에 6천명의 군대를 주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