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찰, 작년 5월 조선총련의장 차남 집 압수수색”_편지 빙고 목표_krvip

“일본경찰, 작년 5월 조선총련의장 차남 집 압수수색”_영적인 내기_krvip

일본 경찰이 지난해 5월,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장 아들의 집을 압수수색해, 내부 문서를 확보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압수물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수신자로 작성한 다수의 내부 문서가 포함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조직 운영에 관한 비밀 자료와 북한 지원을 서약하는 문서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공안당국은 허 의장의 방북이 제한된 지난 8년 동안, 허 의장의 아들이 북한을 오가면서 조선총련과 북한의 연락책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합동수사본부는 식품도매 회사 '도호'가 북한에서 송이를 불법 수입한 의혹과 관련해 허 의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 의장과 북한은 북일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조치라고 주장하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