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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오늘부터 금품수수 혐의가 짙은 서울시 공무원과 금융기관 간부들을 재소환해서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이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관계와 금융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지검 특수2부는 서울시 건축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굿모닝시티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시 공무원 4, 5명을 지난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로비스트를 통해 이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들 가운데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공무원들을 오늘 소환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형사처벌 대상자에는 지난 2001년 굿모닝시티 건축심의 당시 서울시 주택국 간부를 지낸 두세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굿모닝시티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도 서울시와 중구청에 로비가 있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형사처벌 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측이 종금사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수백억 원대의 대출을 받은 뒤 이에 대한 대가로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도 확보하고 이들 관계자들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