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1% “비정규직 기한제한 폐지해야”_내 휴대폰으로 돈 벌어_krvip

기업들은 노동 분야의 규제 완화를 가장 바라고, 그 중에도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기간 제한 폐지를 제일 시급한 과제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를 조사한 결과 44%가 노동분야를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이 주택과 건설, 금융, 환경, 대기업 정책 순이었습니다. 노동 분야에는 현재 2년으로 규정된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기간 제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31%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엄격한 정규직 해고 요건'이나 '파견근로자 대상업무 제한', '외국인근로자 인원 제한'등의 완화를 꼽았습니다. 주택ㆍ건설 부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금융 분야에서는 부채비율 중심의 금융산업 진입 제한이 최우선 개혁과제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