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에 ‘한국식 전통 정원’ 첫 개장_대량 이득 보충 키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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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워싱턴 지역에 한국식 전통 정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교민들이 7년 동안 성금을 모아 건립했습니다.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 근교 유명 공원에 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한국 전통 정원인 코리안 벨 가든의 공식 개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수도에 한국 고유 정원을 건립하려는 교민들의 노력이 우리 정부와 자치 단체의 후원 아래 7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녹취> 최영진(주미 대사) : "단순한 한국의 문화 상징물이 아니라, 한-미 동맹, 그리고 두 나라 국민의 우정 또 나아가 관계자 분들의 헌신의 상징입니다." 코리안 벨 가든은 워싱턴 외곽 비엔나의 메도우락 공원안에 만 8천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평화의 종으로 명명된 범종과 종각은 물론, 전통 석탑과 십장생 벽화 담장, 그리고 한국식 연못 등 우리 정원의 멋과 품격을 잘 보여주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잡았습니다. <녹취> 폴 길버트(북 버지니아 공원국장) "각지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와 그 공헌을 인식시켜 주는 정말 중요한 장소입니다." 교민들은 코리안 벨 가든이 우리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워싱턴에 널리 알리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