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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은 정상분만 여성에 비해 그 다음 해에 뇌졸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베이(臺北) 대학의 린 헝칭 박사는 1998-2002년 사이에 단일아를 출산한 여성 98만7천10명(이 중 34%가 제왕절개 분만)에 관한 국립건강보험연구소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 분만 여성은 분만 3개월, 6개월, 12개월 후 뇌졸중 발생률이 정상분만 여성에 비해 각각 67%, 61%,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분만 후 1년 안에 뇌졸중이 발생할 절대적인 확률은 제왕절개 분만 여성 0.08%, 정상분만 여성 0.05%로 매우 낮다고 린 박사는 말했다. 린 박사는 그러나 제왕절개 분만 여성이 정상분만 여성보다 뇌졸중 확률이 높은 것에 대해서는 예방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산부인과학회 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4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