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식량지원에 3억~3억5천만 달러 지출” _스트립 포커 게임 방법_krvip

美 “대북식량지원에 3억~3억5천만 달러 지출” _경품으로 돈을 벌다_krvip

미국 정부는 50만톤 규모의 대북 식량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모두 3억 달러에서 3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USAID, 미국 국제개발처의 존 브라우스 북한 담당관은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내년 중반기까지 매달 5만톤의 식량을 정기적으로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이같은 지원 규모는 미국이 지난 1995년부터 10년간 북한에 지원했던 7억 달러의 절반이 넘는 것입니다. 북한에 지원되는 식량은 주로 옥수수가 될 예정이며, 옥수수를 선택한 이유는 북한 주민들에게 익숙할 뿐 아니라 우려사항인 전용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라고 국제개발처측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주말 첫 선적분인 3만 7천톤의 밀을 하역하기 시작한 데 이어, 현재 2만 4천톤 가량의 옥수수를 북한에 운송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우스 북한담당관은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해, 최근 몇달사이 주민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식량 배급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량 공급이 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