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표 동났다”…고속버스 표 수월 _역사적인 세비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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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기현정 기자! 지금 역에 가면 열차표는 구할 수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아쉽게도 지금 열차표를 구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모두 매진됐고 입석표도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유난히 짧기 때문에 길 막힐 걱정없이 고향을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많아 열차표가 일찍 동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표를 구한 귀성객들은 선물 꾸러미를 양 손에 들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고향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는 임시열차 90편을 표함해 모두 719편의 열차가 출발해 46만여 명을 고향으로 태워 나를 예정입니다.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들은 고속버스 등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고속버스 표 구하기는 열차보다 수월한 편입니다. 강남과 동서울 고속터미널에는 오늘 하루 임시차량만 640여 대가 투입돼 부지런히 귀성객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터미널에 가셔서 한 시간 정도 기다리면 고향길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