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라늄 농축 성공” _영화 카지노 갱스터_krvip

<앵커 멘트> 우라늄 농축 포기 시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최후통첩을 거부한 이란은 이미 우라늄을 농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이란 핵 활동 관련 보고서에서 이란은 자신들의 주장대로 연료급의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핵 활동이 평화적인 목적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핵무기를 생산하기 위한 것인지를 가리기 위한 IAEA의 사찰에 이란이 협력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해외로부터 입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아흐마디네자르(이란 대통령) : "만약 서방국가들이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핵 업적을 빼앗으려 한다면 그것은 역사의 실수가 될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IAEA의 보고서 발표 뒤 곧바로 이란 핵 위험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외교적 해결을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부시(미국 대통령) : "IAEA의 보고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전 세계가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유엔은 이란이 최후통첩을 거부함에 따라 이란에 대한 제재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민들 가운데 48%는 다른 나라와 함께 라면 이란을 공격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뉴스 공동 여론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