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구속집행정지 결정 앞두고 입원 수술”_개들은 포커를 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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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으로 구속 수감중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나기도 전에 병원에 입원해 어제 심혈관 질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울구치소장의 허가로 사흘 전 삼성의료원에 입원한 최 前 위원장은 앞으로 회복할 때까지 약 3주 동안 입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어제 최 전 위원장을 출석시켜 구속집행 정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던 재판부는 "법원의 결정이 나기도 전에 피고인이 먼저 병원에 입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검찰 수사 전에 수술 일정이 잡혀져 있었고, 외부 기관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구치소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계호 인력을 붙여 최 前 위원장을 호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최 前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심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속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리는 최 前 위원장이 없는 상태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재판부는 이번 주 안으로 구속 집행 정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