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허위 예산 60억원 편성” _카지노 로얄 첫 번째 버전_krvip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필요도 없는 CCTV테이프를 구입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년간 약 60억원의 예산을 받아 직원들의 금강산 연수비와 기념품 구입 등에 써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김태환의원은 우정사업본부의 2006년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날로그 CCTV의 비디오테이프를 구입한다며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각각 29억5천만원과 30억2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19억원을 들여 디지털CCTV로 교체해 테이프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는 해당 예산은 물품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것으로 기념품 구입 등에도 집행 가능한 것이며 이처럼 잘못된 예산을 편성했던 담당 직원은 이미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