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도 고문” 유엔 고문방지위 보고서 곧 채택_전 해양 포커 챔피언_krvip

일본군 위안부가 고문 행위에 해당된다는 내용이 담긴 유엔 고문방지위원회 보고서가 이르면 이달말 채택될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고문방지위가 어제까지 진행한 일본의 국가보고서에 대한 심의에서 위안부 문제는 고문 행위에 해당되며 일본 정부의 사과와 희생자에 대한 권리 구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문방지위가 공식 채택할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이 그대로 담길 예정입니다. 유엔 고문방지위는 지난 2007년에도 일본 정부가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고 있어 고문방지협약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차 심의 보고서를 채택한 바가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과의 양자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며 정부는 유엔 등 국제기구 등에서 일본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제기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