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패망 전 제주 배치 사단들에 세균전 부대 편성”_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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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패망 직전 태평양 전선에서 북상하는 미군에 대항하기 위해 제주도에 배치한 육군 사단들에 세균전 부대를 편성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중국 하얼빈 731문제 국제연구센터는 '2차 대전 일본군 세균전 부대 분포도'라는 자료에서 일제가 패망 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한 각급 부대에 60여 개의 세균전 부대인 '방역급수부'를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대 중에는 일제가 제주도에서 미군에 맞서 결사 항전을 벌이기 위해 1945년 만주에서 이동시켜 배치한 관동군 111사단과 121사단이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연구진은 이 자료가 최근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 전사연구센터의 자료를 입수해 편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아태 지역에 주둔한 일본군 각 부대가 731부대의 직접적인 지도로 일련의 세균전 부대를 편성한 사실이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학계는 일제 세균전 부대가 생체 실험으로 중국 군인과 민간인,조선인과 미국인 등 만 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중앙 기록보관소는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일제의 중국 침략 당시 세균 무기에 의한 사망자가 2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