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엔 최후통첩 거부, 핵활동 계속” _검은사막 농장 슬롯 키우는 방법_krvip

이란은 유엔의 우라늄 농축 중단 요구를 거부하고 우라늄을 농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이란 핵 활동 관련 보고서에서 이란은 자신들의 주장대로 연료급의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핵 활동이 평화적인 목적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핵무기를 생산하기 위한 것인지를 가리기 위한 IAEA의 사찰에 이란이 협력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AEA 보고서는 또 이란이 외국으로부터 또 다른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입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달 28일 IAEA에 대해 30일 내에 이란이 IAEA 이사회가 규정한 핵 활동 포기를 위한 단계적 조치들을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달라고 결의한 바 있습니다. IAEA 보고서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 포기 시한에 대한 안보리의 최후 통첩을 거부했다고 명시함에 따라 안보리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 논의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란이 IAEA의 핵사찰에 협력하기 위한 일정표를 제공할 것을 제의했다고 IAEA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란은 안보리 최후 통첩 시한 전날인 어제 IAEA에 보낸 서한에서 "3주 내에 핵사찰 일정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