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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2일)은 우리 옷,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복의 날'인데요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불편한 옷이라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편하면서도 아름다운 생활 한복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젊은 세대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출할 때 한복을 자주 입는 이 여대생.

한복은 개성을 살려주는 일상 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유진(대학생) : "친구들 만날 때도 가끔 입고 나가고 또 이런 한복 뿐만 아니라 원피스로 된 한복도 있어서 그런거는 그냥 학교갈 때도 자주 입고 해요."

한복 차림의 인파가 연일 몰려드는 서울 4대 고궁.

3년 전 한복 무료 입장이 시행된 이후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는 '한복 인증샷' 도 유행 중입니다.

이런 인기에 힘 입어 생활 한복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릎 길이로 짧아진 한복 치마, 실크나 면 소재의 블라우스와 면바지 등 편안하면서도 멋을 살렸습니다.

전통사회 무관들이 입었던 '철릭'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한복 원피스입니다.

옷고름을 통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외투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올 상반기 한복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하자 대형 백화점까지 한복 매장이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진(한복 디자이너) :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를 하고 그리고 어 우리 국민들도 많이 사랑을 해주신다면 아마 좀 더 한복이 열풍이 오래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옷 한복이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이 시대 일상의 문화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