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0억 원대 횡령 신재생에너지 업체 대표 기소_체육 인턴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1부는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업체 대표 강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월 회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자 IT 업체 대표 김모씨와 짜고 유상증자를 하면서 사채를 끌어와 증자 대금을 납입한 뒤 회삿돈 99억 원을 빼돌려 사채 변제와 주가조작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또 지난해 5월 친분이 있는 투자자가 회사 관계사에 투자했다 돈을 날릴 위험에 처하자 회삿돈으로 투자액 20억 원을 보전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가조작 등에 가담한 IT업체 대표 김 씨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