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조사 결정된 것 없다…정경심 집중적 조사 못 해”_해바라기 부자 자유 시장 슬롯_krvip

검찰 “조국 조사 결정된 것 없다…정경심 집중적 조사 못 해”_온라인 포커 섹스를 플레이_krvip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조 전 장관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4일)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구속만기 전, 조 전 장관을 조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의 구속만기는 오는 11일로, 검찰이 정 교수를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를 마무리하려면 이번 주 안에 조 전 장관을 조사해 기소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하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실적으로 집중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서 "오늘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교수가 구속 이후 건강문제로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는 지난달 24일 구속된 뒤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는 입시부정 의혹과 증거인멸 관련 혐의가 조사 대상이었고, 이후에는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정 교수의 일부 계좌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하고 있지만, 정 교수의 개인 노트북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구속된 조 전 장관의 동생은 오늘 오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 씨는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채무를 피하기 위해 위장이혼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