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2012년 특수법인화 추진_포커를 그리지 말라는 문구_krvip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2012년 특수법인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문화부 소속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을 특수법인화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립미술관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법안은 국립미술관의 법적 성격을 특수법인으로 바꾸되 국가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지위는 인정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규정했습니다. 또, 임원으로 이사장을 포함해 7명에서 11명의 이사와 감사 1명을 둘 수 있고 이사장과 이사는 문화부 장관이 임명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법인화로 인한 재산 이관 문제와 관련해 기존에 국립현대미술관이 관리해온 국유재산은 법인의 기본재산으로 무상양도하고 미술작품은 법인에 관리를 위탁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