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최고시속 111km’ 차세대 초고속정 개발한다_디저트 빙 퀴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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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개발한 20t급 초고속정 '비토리아 쉽야드'(Vittoria Shipyard).
현재 해군이 보유한 함정 가운데 가장 기동성이 좋은 '참수리 고속정'보다도 작고 빠른 '소형 초고속정'(HSIC: High Speed Interceptor Craft)이 개발된다. 군용 초소형 드론 개발을 위한 '비행제어시스템용 SoC'(System-on-Chip) 개발도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오늘(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민·군기술협력사업 관련 부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협업 증진을 위한 '제3회 기술정보교류회'를 열어, '소형 초고속정 개발 사업'과 '비행제어시스템용 SoC 개발 사업' 등 올해 신규 착수과제 18개를 소개했다. '소형 초고속정 개발 사업'은 배수량 20t에 최고속력 시속 111km인 소형 초고속정을 민·군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하는 것으로, 배수량과 최고속력이 각각 130t, 시속 70㎞인 참수리 고속정보다 최고속력이 1.6배 정도 빠르다. 소형 초고속정은 연안 경비를 비롯해 침투, 수송, 전투 등 다양한 군사적 목적에 활용될 전망이며, 해경의 해양경비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어업지도선, 민간 부문의 레저용 고속보트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중 사업자를 선정한 뒤 5년 안에 시제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비행제어시스템용 SoC' 개발 사업은, 비행제어엔진과 신호처리엔진, 무선통신모뎀 등이 별도로 탑재되는 형태로 제작돼 무게나 비용, 전력소모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현재의 드론 비행제어시스템(FCS, Flight Control System)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FCS용 SoC가 개발될 경우 상업용 드론은 물론 군용 초소형 드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년 안에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외에 이번 기술정보교류회에서 올해 신규 착수과제로 소개된 사업은 ○ 적정물리력을 갖춘 스마트 대체장비 개발 △광대역(20MHz~40GHz) 신호정보 수집용 수신기 집적회로 개발 ○ 도너&어셉터 방식 트레일러형 수소충전 시스템 개발 ○ 광섬유자이로용 편광유지광섬유 개발 ○ 20% 이상 경량화된 Ni-free 고강도 및 고인성 스테인리스강 개발 ○ 고해상도 전방향 초다시점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 생체모방 고분자 신속 지혈제 개발 ○ 고선량/이동형 중성자 발생장치 개발 ○ 광주파수영역반사측정(OFDR) 기반 고분해능 안전진단 시스템 개발 ○ 초미세립 고강도 티타늄 광폭 박판재 및 응용부품 제조기술 개발 ○ 중단거리용 이동식 레이저 기반 무선전력전송 기술 개발 ○ 광도파로 기반 1-30GHz급 빔조향기술 개발 ○ 브릿지만 기법을 이용한 대면적 압전 단결정 성장기술 개발 ○ 고방열 IMFET Package 기술 및 공정 개발 ○ 차량용 현가장치 적용 100W급 전자기식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개발 ○ FET 감응방식의 초소형 고성능 마이크로폰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