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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시각 오늘 밤부터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는데요.

이에 맞춰 북한에서 도발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우리 군은 24시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선 등 대형 이벤트 마다 북한이 도발을 일삼은 전례로 볼 때 북한이 이번에도 갑작스런 도발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군의 판단입니다.

실제로 북한이 지난달 20일 무수단 발사에 실패했던 평안북도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는 무수단을 실은 이동식 발사 차량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하규(합참 공보실장) : "북한이 전략적 전술적 도발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한 감시체계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의 도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순진 합참의장은 육군 3군사령부와 항공작전사령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의 갑작스런 도발에 대비한 단호한 대응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의 도발을 하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함으로써..."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휴일에도 각급 부대 지휘관과 참모들에게 지휘서신을 내려보내, 군 본연의 임무 완수를 강조하며 흔들림없는 대북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