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종률 전 의원, 내일 오후 수감” _베팅 하우스 쿠키_krvip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단국대 이전사업 비리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은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이 내일 오후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내일 신병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원래 오늘 오전까지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영장을 발부받아 수감할 계획이었지만 김 전 의원이 주변 일을 정리한 뒤 내일 나오겠다고 일정 연기를 요청해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단국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시행사 두 곳으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습니다.
현역 의원에 대한 불체포 특권 때문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던 김 전 의원은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고 수감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