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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무소속 권성동 의원(4선, 강원 강릉)의 복당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무소속 권성동 의원의 복당 신청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3월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직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권 의원은 선거 다음날인 4월 16일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복당을 허용해 준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미력이나마 야당을 재건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앞장서 싸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나머지 세 분도 지도부가 이른 시일 안에 포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이 언급한 무소속 홍준표(5선, 대구 수성을), 윤상현(4선, 인천 동구미추홀을), 김태호(3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복당 신청서를 내지 않아 오늘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오늘 권 의원의 복당이 결정된 이후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무소속 4명의 일괄 복당이 좋은 방향이라 생각해 복당 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당이) 개별 복당으로 방향을 잡은 이상 신청을 미룰 이유가 없다"면서 "하루속히 친정으로 돌아가 당 혁신과 보궐선거,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보좌진을 통해 "국감을 앞두고 힘을 합치는 것은 야당으로써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복당 신청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는 공천 탈락에 반발해 한국경제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던 이은재 전 의원의 복당도 심사했지만, 결정을 보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