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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70억원을 KBS에 쾌척한 강태원 옹의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정부차원에서는 세금혜택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BS의 수재의연금 모금활동에 지난 16일 전 재산을 기증한 강태원 옹의 기부를 계기로 크게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동안 모금액은 142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2배나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금액의 70%가 기업이나 단체가 한 것이고 개인이 낸 기부금은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두리(회사원): 직장생활하면서 여유도 없고 그 다음에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찾아서 기부를 하는 문화가익숙하지 않아서 왠지 기부를 한다는 게 너무 어색한 것 같습니다. ⊙기자: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들은 모금액 가운데 개인이 80%, 기업이나 단체가 20%를 차지할 정도로 개인기부금이 훨씬 많습니다. ⊙리넷 로이즈(주한 영국 부인회 회장):영국은 급여 기부금에 대한 세제혜택이 커 많은 사람들이 기부행위에 참여하죠. ⊙기자: 정부도 개인 기부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폭넓은 세제 감면혜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동욱(보건복지부 부장): 기부업체에 대한 법인세 5% 감면혜택과 개인 기부자의 소득세 10% 감면혜택이 더 확대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기자: 따라서 기부금을 내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개인소득세 20%, 법인세 10% 감면이 실시되면 그만큼 세금부담을 덜게 되고 기부금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한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