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 260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공무원 A 씨와 A 씨의 아버지, 아들이 8일(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7일 춘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의 어머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 직원 등 80여 명을 검사했고 그 과정에서 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
또, A 씨의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공무원 등 30여 명과 교직원 등 20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됐고, 학생과 교직원 등 26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