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 북 여성 돕기 `사랑의 선물` _포커 주문 목록_krvip

⊙앵커: 좋은 일에 앞장서 온 가수 장나라 씨가 이번에는 북한 여성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북한의 여성들을 돕기 위해 열린 가수 장나라 씨의 자선콘서트입니다. 오늘 공연은 성금도 모으고 인도적인 북한돕기운동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장 씨는 또 최근 여성 위생용품 회사와 광고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 3억원을 받는 대신 북한 여성들에게 위생용품을 보냈습니다. 비위생적인 여성용품으로 생기는 부인질환이 많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나서입니다. ⊙탈북 여성: 옛날에 입던 옷 가지, 찢어진 옷가지 같은 거, 내의 조각을 잘라서 생리대를 하고 있거든요. 여성들이 부인병으로 산부인과에 갈 형편이에요. ⊙기자: 갯수로 모두 300만개로 북한여성 30만명이 달을 쓸 수 있는 분량입니다. 또 한 우유회사로부터 광고계약금 2억원을 받는 대신 북한에 분유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장나라(가수/한국 국제기아기구 홍보대사): 다른 분들이 좀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이 참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기자: 국제기아대책기구는 북한을 방문해 이 물품이 민간 여성들에게 제대로 전해졌는지 실사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