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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공공의료서비스 NHS 소속 의사가 IS에 가담한 문건을 영국 BBC가 입수했습니다.

<리포트>

시리아가 배경인 이 사진 속에서 수술복을 입고 총을 멘 채 손가락을 위로 치켜들고 있는 이 남성.

영국 NHS에서 7년간 일하다 아내와 두 딸을 남겨두고 2014년 IS에 가담한 서른일곱의 이삼 아부안자입니다.

이삼 아부안자는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이후에도 SNS 활동을 계속했는데요.

SNS에는 전투복을 입고 코란을 읽고 있는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최근 BBC가 입수한 IS 등록 문서에 게재된 영국인 80명 중 1/3은 대학 교육을 받았고, 3명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존 헤이스(안보 장관) : "우리는 인터넷에서 매주 1,800건의 모병 메시지를 삭제하고 있습니다."

이상 아부안자의 가족은 아부안자가 IS에 심취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