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4차 협상 사흘째 _도박 애니메이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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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에서 열리는 한미 FTA 4차협상이 이제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한때 파행을 겪었던 협상은 상품 분과 등에서 미국이 개방폭을 넓히겠다는 의사를 전해옴으로써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협상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예,황동진입니다.) 오전 협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을텐데, 오전 협상 분위기는 어땠는지요? <리포트> 대부분의 분과에서 줄다리기가 계속됐지만 비교적 협상 분위기는 활기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은 농업과 섬유 등 13개 분과와 의약품 작업반 등 모두 14개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상품 무역 분과에서는 미국 측이 천 여개 공산품의 개방 정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우리 측은 품목의 갯수 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반덤핑 문제를 다루는 무역구제 분과의 경우 미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관련 법을 고쳐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법령 개정 없이도 절차적으로 반덤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5가지 방안을 제시해 미국 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오늘은 농업과 섬유 분과가 이번 협상의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요, 농업 분야에서는 우리측이 개방 품목을 늘린 수정된 개방안을 이르면 오늘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미국 측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그리고 섬유분과에서는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세이프 가드와 우회수출 방지에 대한 결과가 주목됩니다. 협상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가운데 우리 측 김종훈 수석대표가 오늘 밤 이번 협상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한미 FTA 4차 협상장에서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