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우주의보 다시 발령 _바카라 스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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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이시각 상황 알아봅니다. 춘천을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자정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0시 30분을 기해 강원 도내에 호우주의보가 또다시 내려졌습니다.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소식에 또다시 피해가 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원 도내에 어제 하루 내린 비의 양은 최고 286mm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로 강원도내에선 10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인제와 양양 지역에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고 통신이 두절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제) 소양강 상류에 있는 인제와 양구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소양댐 수위도 180.19미터까지 올라갔습니다. 홍수기 제한수위까지 5.3미터를 남겨둬 향후 강우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의 춘천과 의암 팔당댐은 1초에 2천톤에서~만 2천여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연휴 내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복구에 어려움을 물론 추가 산사태도 우려됩니다. 강원지역에는 (오늘) 장마 전선의 북상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120mm 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