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훈련소, 군견 육성 훈련 현장_돈 버는 것에 대한 열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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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병 못지 않게 국토방위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군견 세퍼트 뛰어난 군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군견 훈련소를 김정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김정환 기자 :

내륙으로 침투한 적을 뒤쫓는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수색에 앞장 선 것은 바로 군견, 사람보다 무려 만배나 뛰어난 후각은 어떠한 낯선 냄새도 놓치지 않습니다. 군견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장애물 극복 등 4개월에 걸친 기본훈련, 그리고 나서 추적과 수색, 탐지와 경계 등의 주특기를 부여받고 7개월간의 고된 훈련을 통과해야 합니다. 훈련소에서는 또 군견들이 실전에서 총소리에 놀라지 않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성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군견과 군견병의 완벽한 호흡이 필수적입니다.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는 폭발물 탐지견은 별도의 훈련을 받아 육성됩니다.


⊙ 김운길 소령 (육군 제3군견 훈련소장) :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군견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김정환 기자 :

군견이 되는데 걸리는 훈련기간은 최소 1년, 훈련 과정이나 작전임무 수행 중에 몸을 아끼지 않는 충성심이 더욱 든든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