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IP추적 등 해킹 진원지 본격 수사 _행정 코디네이터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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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와 국회, 일부 은행과 언론사, 포털사이트 등 국내와 미국의 25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어젯 저녁 동시 다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네, 임주영입니다.)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구요? <리포트> 검찰과 경찰은 밤사이 청와대와 국회, 백악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 장애를 해킹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해킹 공격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터넷 접속량을 폭주시키는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킹 공격을 위해 해외에서 컴퓨터에 접속한 기록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도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공조해 IP 추적을 통해 해킹 공격의 진원지를 찾고 있습니다.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의 규모와 소재지 파악을 위해 미국과의 공조수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이번 사건이 단순히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시위가 아니라 각 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와 내부자료 등을 빼내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보고 피해상황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접속 장애를 일으킨 인터넷 사이트는 모두 25곳으로 청와대와 언론사, 주요 은행 등 국내 11개 사이트와 미 국무부, 백악관 등 미국 사이트 14곳입니다. 피해 사이트들은 대부분 서너 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청와대, 국회 등의 인터넷 사이트는 아직도 접속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