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북한에 조속한 조치 요구하기로 _빙고와 죄_krvip

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6자회담 3국 수석대표 회동을 갖고 조만간 열릴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또 다음달 초순이나 중순쯤 6자 회담을 열되 구체적인 일정은 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이와함께 차기 6자 회담에서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의 폐기를 목적으로 하는 919 공동성명의 실질적인 이행 단계에 북한이 착수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 대표들은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했지만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북한 비핵화라는 6자회담 의제에는 변화가 있을 수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