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오늘 개막 _음식을 만들어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전 세계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늘 전주에서 개막됩니다. 행사가 열릴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 ⊙기자: 전주 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올해로 2회째를 맞죠, 발효식품 엑스포의 공식 주제는 뭔가요? ⊙기자: 올 주제는 무병장수의 꿈, 발효식품인데요, 김치, 된장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 발효식품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올 행사의 주요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마련된 11개 테마관에는 김치관과 장류관, 주류관, 젓갈관 등 우리 전통 발효식품이 총 망라돼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또 메주와 요구르트 담그기, 김치 담그기 등 일반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됩니다. 특히 발효식품엑스포는 여느 축제들과는 달리 한국을 대표하는 특화된 산업엑스포라는 특징을 부각시켰는데요, 오늘 개막과 함께 대형 홈쇼핑과 백화점, 무역상사 등 100여 업체의 구매실무자들과 참여업체를 연결해 주는 B2B 행사도 마련돼 영세한 발효식품 업체의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200개 업체가 모두 300개의 부스를 열어 발효식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에서 KBS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