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격리 해제 매뉴얼 안 지켜 감염 우려”_베타노 베팅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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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의심 환자 격리 해제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지역 감염 우려가 커졌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산시 측은 지난 2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4일 격리가 해제된 뒤 아산 충무병원을 거쳐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어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산시는 이에 대해 메르스 의심 환자의 격리 해제를 위해서는 2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 하는데도 질병관리본부가 한 차례 음성 판정으로도 격리 해제가 가능하다고 답변해 격리 해제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산시는 이 환자가 입원했던 아산충무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등 2백여 명을 격리하고, 메르스 감염 경로와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