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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인의 95%가 국내상황이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더 악화했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알-자지라 영어방송이 입수해 보도한 이라크 전략ㆍ연구 센터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라크인 응답자 2천명 가운데 95%가 이라크의 안전과 보안이 이라크전 이전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미군의 철수 시기에 대해 51%가 `즉시 철군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4%가 `현재 폭력사태가 진정된 뒤', 11%는 `이라크 정부가 요구할 때'라고 대답했다. 미군이 철수한 뒤 상황을 묻는 질문엔 66%가 `폭력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고 현재 폭력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14%, 내전상황으로 돌입할 것이라는 이라크인은 8%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의 48%가 다음 총선에서 지난번과 다른 정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으며 38%가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현 상황을 개선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형선고를 접했을 때 기분에 대해선 57%가 `기뻤다'고 답했고 22%가 `슬펐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