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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부터 생리대 전성분 표시제가 시행되지만, 화학물질로 구성된 향의 원료물질을 공개하지 않아 반쪽자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리용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물질 공개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생리대 행동은 "생리대 전성분 표시제는 부직포, 폴리에틸렌필름, 접착제 등 품목허가증에 기재된 원료명만 표시하도록 하고 수백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된 향은 단순히 향료로 기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럽연합은 피부 알러젠, 생식 독성, 발암성이 있는 향 성분 화학물질 26가지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향료에 들어간 개별성분을 알 수 있도록 모든 원료물질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환경부가 제출한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조사의 예비 결과에 따르면, 1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면 생리통과 가려움증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 증상이 나타났다"면서 본조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생리대 안전성 대책을 강화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