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시가 9억 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 최대 50% 감면 추진_블레이즈 카지노, 소송 축적_krvip

민주당이 1주택자 재산세 감면 문제를 검토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를 최대 50%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부동산 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은 오늘(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적인 부동산 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대책을 제시하겠다"며 "수요공급 균형과 주거복지 보장이라는 투트랙으로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민의 세금 폭탄을 막기 위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를 최대 절반까지 깎아주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획기적인 주택 공급과 임차인 보호로 내집마련의 꿈을 돕겠다며 ▲도심 내 공공용지를 공공임대주택용으로 공급 활용 ▲10년 장기 임대 후 분양 주택 경우 임차인 임대기한 8년으로 연장 ▲임대차 3법 부작용 보완법 ▲분양가상한제 개선 등을 골자로 개정안을 제출하거나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 해결을 위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1주택자 재산세 감면 문제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4050특위' 출범식에서 이를 언급하며 "굉장히 긴박한 협의를 날마다 계속하고 있다"면서 "날짜가 많이 가지 않게 최단시일 내에 결론을 내서 여러분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