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해고 반발” 홍익대 미화원 본관 점거 계속_윈더슨 누네스가 승리했다_krvip

“집단 해고 반발” 홍익대 미화원 본관 점거 계속_래 내기_krvip

집단 해고에 반발한 서울 홍익대학교 환경미화원과 경비원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익대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14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대학 본관 사무처를 점거하고 고용 승계를 보장해줄 것을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과 경비원들은 홍익대가 청소 경비 용역업체 2곳에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인건비로 3개월 더 계약을 연장할 것을 요구해 업체들이 입찰에 응하지 못하고, 미화원과 경비원 170명을 집단해고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홍익대 교직원들은 장영태 총장을 농성장 밖으로 빼내기 위해 환경미화원 등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취재진에게 욕설을 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익대 측은 농성자들과 직접 고용관계가 아니어서 현실적으로 협상하기 어렵다며, 조만간 새 용역업체를 찾아 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