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 습관 고치면 암 절반 예방”_즐거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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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친다면 암 발생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영국 암 재단이 발표했습니다.

당장 담배를 끊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드셔야 겠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암의 절반 가량은 본인 스스로 만든 병이라고 영국 암 재단은 결론내렸습니다.

생활습관과 환경요인 14가지를 분석한 결과, 남성 암의 45% 여성 암의 40%는 잘못된 습관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암을 부르는 가장 큰 요인은 잘 알려진대로 흡연입니다.

남성의 23%, 여성의 16%에서 흡연이 암 발생과 관련있었습니다.

두번째 요인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달랐습니다.

남성은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는 것이 꼽혔습니다.

여성에게 암을 부르는 두번째 중요 요인은 비만이었습니다.

<녹취>하팔 쿠마르(영국 암 재단 이사장)

과도한 음주 역시 남여 모두에게 주요한 암 발생 요인이었습니다.

나쁜 생활습관이 건강을 해친다는건 이미 상식이지만 암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영국 암 재단은 강조했습니다.

<녹취>막스 파킨(연구 책임 교수)

한편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처럼 직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암은 25건 가운데 한 건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