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시비율 80%로 유지”…공시가격 시세 80% 못 넘어_미국 포커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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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큰 폭의 공시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공시가격을 결정하는 비율인 '공시비율'은 현행 80%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비율을 올릴 경우엔 공시가격이 일률적으로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시비율은 현행 80%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7일까지 의견청취를 받았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계산할 때도 공시비율을 80%로 계산했으며, 향후 이뤄질 아파트 공시가격 산출에도 80%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시비율은 한국감정원이 감정평가를 거쳐서 매기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산정가격 중 최종 공시가격을 산출하기 위해 곱하는 비율입니다. 즉, 산정가격에 공시비율을 곱한 가격이 최종 공시가격이 됩니다.

공시비율이 80%로 유지됨에 따라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더라도, 시세의 80%를 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시비율은 2006년부터 80%로 유지됐지만, 일각에서는 공시가격 현실화를 위해 상향 조정해야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