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포 여성 2명 흉기에 찔려 한명 숨져 _세상의 소금 베투 게데스_krvip

中 동포 여성 2명 흉기에 찔려 한명 숨져 _당첨쿠폰_krvip

<앵커 멘트> 20대 중국동포 여성 두명이 흉기에 찔려 한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여관에서 불이나 50대 투숙객이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김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8시쯤 서울 연희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중국동포 25살 심 모씨와 이 모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 씨는 오늘 숨졌습니다. <녹취>이웃주민: "범행시간에 한 남자가 문을 열어주라고 했다고..." 경찰은 사건 당시 심 씨 등을 찾은 남자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서울 쌍문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나 50대 남성 투숙객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방안에서 휴대용 가스 버너가 나왔고, 숨진 남성이 밤늦게 까지 술을 마셨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가스 버너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새벽 4시 40분쯤엔,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 부근에서 26살 천 모씨가 몰던 택배차량이 앞서가던 화물차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배차량 운전자 천 씨가 다치고, 차량과 적재물이 모두 불탔습니다.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한 영아가 사흘만에 숨졌습니다. 지난 23일 전남 광양시에서 태어난지 넉달 된 고 모 양이 보건소에서 소아마비 예방 주사를 맞고 하루만에 중태에 빠져 뇌사판정을 받은 뒤, 오늘 새벽 6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고 양이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예방접종과의 관련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