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협상 개시 선언과 정상 선언은 별개” _추가 실제 매장 크리스마스 포커 칩_krvip

청와대는 실무급에서 추진하는 평화체제 협상 개시 선언과 남·북·미·중 4자 정상이 평화협정 체결 이전에 추진하는 정상선언은 별개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합의에 의해 별도의 한반도평화포럼이 출범하게 돼 있으며 이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평화체제 논의가 개시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이는 6자회담 대표들이 모여 결정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그러나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그 이전 단계에서 평화체제로 가는 길을 촉진하고 추동하기 위한 최고위급 수준에서의 정상 선언은 별개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평화체제 협상 개시 선언은 외교장관급이나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실무급에서 하고, 4자 정상선언은 평화협상이 진행되는 중간단계에서 협상의 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했다는 최근 보도 내용을 뒷받침하는 발언입니다. 천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임기 내 4자 정상선언 성사를 무리하게 추진하려 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그 판단은 관련 4개국이 동의하면 되는 것"이라며 "시기와 관련한 기준을 갖고있지 않으며, 억지로 임기 내에 추진하는 것이 가능하지도 않고, 또 그런 의사도 갖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