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위인사 “시진핑, 수영하다 등 다쳐서 잠적”_아이스크림 팔아서 돈 벌기_krvip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최근 일시 잠적했던 것은 수영을 하다 등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둥젠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밝혔습니다. 둥젠화는 이날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 부주석은 스포츠를 하다가 다쳤으며 현재 회복돼서 다시 집무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공식 보도가 없었던 데 대해서는 "중국에서 고위 지도자들의 건강은 공적인 사안이 아니라며, 시간이 지나서 중국이 더욱 개방적이 되고 세계의 한 부분이 되면 이런 사정이 결국 바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간 시진핑의 행방에 관련된 보도는 그저 추측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둥젠화는 앞으로 10월 중 중국 차기 지도부를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겠지만 시진핑이 예정대로 중국 국가 지도자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쨌든 의심하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시진핑이 국가주석에 오른 뒤에도 "과거의 관행에 비춰보면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군 통수권자 지위를 일정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