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사과 안 받아도 돼”_공 소유자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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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이른바 ’집안내 강도론’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표의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KBS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청와대 보좌진들로서는 대통령에 대한 폄하가 있었던 만큼 당연히 사과를 요구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후 문맥에 대한 전달이 잘못돼 박 전 대표가 오해하면서 빚어진 일인 만큼, 사과를 안 받아도 된다는 게 이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설 명절을 계기로 서로 감정을 풀고 화합해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박 전 대표측과 물밑에서 많은 접촉이 이뤄지고 있고,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