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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정치관계법을 개정해 선거 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회를 금지하려는 것에 대해 각 정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원내부대표는 선거 기간 중 단합대회와 야유회, 촛불시위 등을 차단한 한나라당의 정치관계법 개정안은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이는 초법적인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부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이 선거 운동 기간에 국민의 기본권과 일상생활을 모두 묶어놓고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도 한나라당의 개정안에 대해 선거때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위를 금지하라는 것은 모든 시위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이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집회는 무엇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는 헌법적 권리인데 한나라당이 이제 헌법마저 무시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